HD현대중공업, 메탄올 엔진 日 조선사와 첫 수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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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일본 조선소에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쓰네이시조선과 메탄올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중국·유럽에 이어 일본에도 메탄올 힘센엔진을 공급하게 돼 고객사 저변을 넓히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수주한 메탄올 힘센엔진은 42척분 177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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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일본 조선소에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메탄올과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5400마력급 엔진이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쓰네이시조선과 메탄올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5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들어가는 엔진 16기를 공급한다. 납품은 2025년 1월 이뤄진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중국·유럽에 이어 일본에도 메탄올 힘센엔진을 공급하게 돼 고객사 저변을 넓히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수주한 메탄올 힘센엔진은 42척분 177기다. 처음으로 납품한 메탄올 힘센엔진은 머스크 주문으로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해 지난 7월 인도된 2100TEU급 컨테이너선 로라머스크호다.
머스크는 로라머스크호를 포함해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선을 주문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로라머스크호 명명식에 참석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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