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표 중 논란의 1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은··· [포토多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감표 도중 무효표 논란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후 여야 감표 위원들이 한 장의 투표용지를 두고 한동안 논의를 지속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98명 중 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감표 도중 무효표 논란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후 여야 감표 위원들이 한 장의 투표용지를 두고 한동안 논의를 지속했다.
투표용지에는 한글 또는 한자로 찬성은 가(可)로 반대는 부(否)만 표기해야 하는데, 논란이 된 투표용지에는 ‘가’ 옆에 희미한 점이 표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투표지에 다른 글자나 미침표 등 기호를 표시하면 무효표 처리가 된다.
국민의힘은 논란이 된 투표지의 희미한 점은 ‘투표용지에 묻어난 잉크’라며 가결표라 주장했고, 민주당은 점이 찍혔기 때문에 무효표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가부 결론이 나지 않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와의 상의 끝에, 이 투표지를 무효표로 처리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에게 “결과와는 상관 없는 상황(무효표)이라 제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98명 중 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홍윤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유명 재벌가 며느리 ‘태극마크’ 달았다
- “버르장머리가 없다”…후배 따귀 때린 유명 연예인 구속
- 지진 피해 10살 소녀에게 “결혼하자” 속삭이는 남성들
- “털이 다 빠져” 김태호, 젊은 나이에 ‘폐암 4기’ CT 공개
- 처음 본 남자와 외도로 임신… 남편 몰래 아기 낳고 살해·유기한 40대 ‘감형’
- 연이율 1000%…‘김 부장’은 나체사진 독촉 후 지인에 뿌렸다
- 트와이스 사나 ‘충격 다이어트’…방울토마토 8개만 먹어
- 50대 남성 아파트 추락사…모친·여동생 피살된 채 발견
- 소아과 보상 대폭 강화…전공의에 매달 100만원 수련수당
- 정명석 피해 여성 ‘숙소까지 미행시킨’ JMS 간부, 법정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