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접수

위법·부당 행정, 예산 낭비 사례…실명·익명 제보 받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올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올해 초 시민제보 제도를 개선해 365일 상시 제보 창구를 개설하고 비실명(익명) 제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는 행정사무 감사(11월 2일∼11월 15일 ) 전인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정하고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예산 낭비 사례 등에 대한 실명·익명 제보를 받는다.

제보 처리 결과는 실명 제보에 한해 행정사무 감사 종료 후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제보는 광주광역시의회 누리집 시민제보 메뉴와 이메일(gjcouncil@korea.kr), 팩스(☎ 062-613-5201),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받는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를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익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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