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혼돈의 7시간…체포안 가결부터 총사퇴까지
정재우 2023. 9. 22. 17:57
어제(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무기명 수기 투표 결과 찬성 149표로 가결됐는데, 여당과 '가결'을 당론으로 정한 정의당, 무소속 의원 수를 고려하면 민주당 의원 중 29명가량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대표가 20일 SNS를 통해 부결을 요청했던 만큼, 김진표 의장의 가결 선언 직후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잇따라 열린 긴급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 끝에, 밤 11시가 넘어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했고 원내지도부도 총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결 직후부터 의원총회가 마무리되기까지 7시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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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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