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복합리조트 올해 개장…화려한 내부 시설 '눈길'

송인호 기자 2023. 9.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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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리조트가 11월 개장을 목표로 한창 막바지 공사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서쪽 부지에 조성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인력 채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까지 가세하면서, 인천의 관광, 마이스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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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리조트가 11월 개장을 목표로 한창 막바지 공사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송인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서쪽 부지에 조성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축구장 64개와 맞먹는 부지에 1천270여 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세 동과 1만 5천 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사계절 돔 워터파크가 들어섭니다.

내년 1분기 개장 목표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제외하면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특히 돔 공연장은 음악 전용 시설을 갖춰 이르면 올 11월부터 대규모 콘서트와 문화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인력 채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간접 고용 규모만 대략 3천 명 정도로, 지난 6~7월에 이어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인천 시청 본관에서 열렸습니다.

[허원영 (29세)/채용박람회 참가자 : 호텔에서 가장 많은 예우를 해준다고 해서 실제 그런 것도 알아보고, 여러 가지 알아보고 온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과 즉석 면접도 이뤄졌습니다.

[조신환/인스파이어 리조트 채용담당 : 참여한 협력사는 21개 기업이 참여했고요. 예상되는 채용 인원은 4백 명을 목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박덕수/인천시 행정부시장 : 각종 인허가라든가 이런 사업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좀 용이하게 진행시켜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까지 가세하면서, 인천의 관광, 마이스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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