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극우유튜버 “윤 대통령 부부 추석 선물 받아” 인증샷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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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석을 앞두고 극우 유튜버로 꼽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에게 추석 선물을 발송했다.
22일 김 대표의 페이스북을 보면, 김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받았다며 선물 사진 여러 장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극우 성향 유튜버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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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석을 앞두고 극우 유튜버로 꼽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에게 추석 선물을 발송했다.
22일 김 대표의 페이스북을 보면, 김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받았다며 선물 사진 여러 장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선물 세트 안에는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 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충남 태안 들기름이 들어 있었고, 대통령 부부의 이름이 적힌 추석 인사 카드도 함께 들어있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런 추석 선물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가세연을 끝까지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가세연 구독자 여러분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 대표가 받은 선물 포장 겉면과 카드 하단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김건희’라고 쓰여 있고, 수신자에는 김 대표의 이름과 연락처·주소 등이 적혀 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극우 성향 유튜버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보낸 추석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2020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 철거를 주장했고, 지난해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집회를 주도한 인물이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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