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페트병 사건' 학부모, 대기 발령"…난리 난 회사 현재 상황

김도균 기자 2023. 9.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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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잇따라 숨진 두 젊은 교사에 대한 교육청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고 이영승 교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를 벌인 것으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직장에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페트병 사건'으로 알려진 학부모 A 씨가 지난 19일 자로 대기발령 및 직권 정지 조치됐다고 한국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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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잇따라 숨진 두 젊은 교사에 대한 교육청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고 이영승 교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를 벌인 것으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직장에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페트병 사건'으로 알려진 학부모 A 씨가 지난 19일 자로 대기발령 및 직권 정지 조치됐다고 한국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한 지역 단위 금융기관의 부지점장으로 알려졌는데, 일부 시민들은 현재 해당 직장에 이른바 '별점 테러'를 가하는 것은 물론, 고객게시판에도 수많은 항의 글을 올리고 있는 상탭니다.

한국경제는 직장 관계자의 말을 빌어 "쉴 새 없이 지점과 본사에 항의성 전화가 오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 징계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1일, 해당 학부모를 포함해 악성 민원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 취재 : 유덕기,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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