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대체 선수는 롯데 외야수 윤동희... 소집 하루전 혼돈의 야구 대표팀 [항저우 A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이의리를 대표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윤동희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이의리 교체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대표팀 코치진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흔들리자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28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 외야수 및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이의리를 대표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윤동희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이의리는 지난달 말 왼쪽 어깨 염증으로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왼손 중지 물집 증세로 조기 강판한 뒤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으나 제구 난조를 드러내며 1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의리 교체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대표팀 코치진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흔들리자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KBO는 이의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윤동희를 최종 확정했다. 윤동희는 올 시즌 353타수 103안타 홈런 2개 2개의 도루 타율 0.292에 OPS 0.688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팀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력강화위원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전문 외야수 및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논의 끝에 윤동희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28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는 다음 달 1일 홍콩전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