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35호, '항아리 게임' 제작사 신작 내년 여름 출시
최종봉 2023. 9. 22. 16:29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악명 높은 난도로 유명한 제작사의 신작 소식과 함께 유출된 엑스박스의 사업 계획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항아리 게임 제작사의 신작 내년 여름 출시
불편한 조작감과 한 번 실수하면 다시 처음 자리로 돌아가는 '게팅 오버 잇' 일명 항아리 게임을 제작한 개발자 베넷 포디가 신작 '베이비 스텝'을 내년 여름 PS5와 PC로 출시합니다.
이번 게임은 실업자 네이트를 조작해 트레킹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정교한 물리 엔진으로 구현돼 마치 아기처럼 한 발씩 조심스럽게 내디뎌야 합니다.
또한 조금만 실수해도 넘어지는 등 일부러 불편한 조작감을 유지하고 있어 전작처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유비소프트, 디비전 3 제작한다
유비소프트가 슈팅 RPG '디비전' 시리즈의 최신작인 '디비전 3'를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 개발은 메시브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아웃로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안 게라이티가 총괄PD로 참여합니다.
유비소프트는 "줄리안 게라이티가 '디비전 3'를 제작하는 동안 전작 '디비전 2'의 사후 지원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디비전' 시리즈는 바이러스가 미국 주요 지역에 퍼지며 봉쇄된 도시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타이틀로 총기를 기반으로 하는 슈팅게 임의 재미에 아이템을 얻는 RPG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3. 애니메이션 '귀무자' 11월 2일 넷플릭스 방영
넷플릭스가 캡콤의 액션 게임 '귀무자' IP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을 오는 11월 2일 공개합니다.
이번 애니메이션 '귀무자'의 주인공은 일본에 실존했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로 환마 토벌을 위한 여정을 그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신의 힘을 받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으며 환마에 의해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는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4. '마블 어벤져스' 판매 종료 전 마지막 세일
이번 애니메이션 '귀무자'의 주인공은 일본에 실존했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로 환마 토벌을 위한 여정을 그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신의 힘을 받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으며 환마에 의해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는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4. '마블 어벤져스' 판매 종료 전 마지막 세일
스퀘어에닉스는 '마블 어벤져스'의 판매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세일을 진행합니다.
스팀 버전 기준 90% 세일을 진행한 448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DLC가 포함된 완전판으로 판매 중입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마블 어벤져스'는 마블의 인기 영웅을 육성하는 액션RPG로 선보였지만 원작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캐릭터 디자인과 단순한 게임성으로 혹평 받은 바 있습니다.
5. 엑스박스 2030년까지의 사업계획이 유출
스팀 버전 기준 90% 세일을 진행한 448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DLC가 포함된 완전판으로 판매 중입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마블 어벤져스'는 마블의 인기 영웅을 육성하는 액션RPG로 선보였지만 원작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캐릭터 디자인과 단순한 게임성으로 혹평 받은 바 있습니다.
5. 엑스박스 2030년까지의 사업계획이 유출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를 위한 법적 자료를 제출한 가운데 최근 2023년까지 엑스박스 사업 계획서가 유출됐습니다.
해당 계획서에는 현재 판매 중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의 후속 기기를 오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또한 향후 컨트롤러 하나로 플랫폼에 상관없이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환경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검토했던 사업 계획 정보도 유출된 바 있는데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닌텐도와 밸브의 인수를 검토했다고 합니다.
6. 유니티 정책 변경 논란에 인디 게임 업계 곤혹
해당 계획서에는 현재 판매 중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의 후속 기기를 오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또한 향후 컨트롤러 하나로 플랫폼에 상관없이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환경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검토했던 사업 계획 정보도 유출된 바 있는데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닌텐도와 밸브의 인수를 검토했다고 합니다.
6. 유니티 정책 변경 논란에 인디 게임 업계 곤혹
엔진 개발사인 유니티가 자사의 엔진 사용에 관한 정책을 변경하면서 소규모 개발사와 유저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초 유니티가 제안한 정책은 게임 설치당 요금을 부과하는 다소 불합리한 사유가 담겨있었는데요. 일부 게임 개발사들은 엔진 교체까지 시사하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온 일본의 카이로소프트의 경우 제작 타이틀 모두 유니티를 사용했기에 큰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회사는 정책 변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자사의 인기 게임을 묶어 세일을 진행하는 '카이로 게임은 유니티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어 번들'을 스팀에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일자 유니티는 정책 변경을 철회했으며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몬스터 헌터 선브레이크' 일본게임대상 수상
최초 유니티가 제안한 정책은 게임 설치당 요금을 부과하는 다소 불합리한 사유가 담겨있었는데요. 일부 게임 개발사들은 엔진 교체까지 시사하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온 일본의 카이로소프트의 경우 제작 타이틀 모두 유니티를 사용했기에 큰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회사는 정책 변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자사의 인기 게임을 묶어 세일을 진행하는 '카이로 게임은 유니티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어 번들'을 스팀에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일자 유니티는 정책 변경을 철회했으며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몬스터 헌터 선브레이크' 일본게임대상 수상
캡콤의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가 일본 도쿄게임쇼 기간 진행된 '일본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지난 2022년 6월에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출시된 타이틀로 본편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세계를 더욱 넓힌 확장팩입니다.
'일본게임대상'은 일본 내 게임 관련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는 지난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출시된 타이틀을 기준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 외에도 주요 부문인 게임 디자인 대상은 'RPG 타임! ~라이트의 전설~', 베스트 세일즈 상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받았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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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지난 2022년 6월에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출시된 타이틀로 본편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세계를 더욱 넓힌 확장팩입니다.
'일본게임대상'은 일본 내 게임 관련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는 지난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출시된 타이틀을 기준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 외에도 주요 부문인 게임 디자인 대상은 'RPG 타임! ~라이트의 전설~', 베스트 세일즈 상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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