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주한美대사 만나 "북한이 침략전쟁 편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러시아를 북한이 지원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골드버그 대사를 접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주변국을 침략하는 전례 없는 일이 일어났고 북한은 이런 침략전쟁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러시아를 북한이 지원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골드버그 대사를 접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주변국을 침략하는 전례 없는 일이 일어났고 북한은 이런 침략전쟁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한미가 국제 규범을 지키기 위해서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침략전쟁과 관련해서 질서를 지키기 위해 더 굳건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최근 북러 간 합의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 한국이 우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같은 우려를 공유한다"며 "모든 유엔 안보리 회원국은 현존하는 제재를 집행하고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756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일부 민주당 의원 대상 '살인예고글' 등장
- 윤 대통령, '강행군' 건강 염려에 "그래도 해야지요‥우리 경제 문제"
- 민주당, 26일 새 원내대표 선거‥"1인 후보 나오면 무투표 당선"
- 검찰, 자녀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 EBS "'북한 여행' 영어 강사 교체, 자질 부족 때문"‥의문은 여전
- "민주당 의원들 개가 된 날‥해당행위자 용서 못해" 격앙된 친명
- "선생님 돈 뜯었나" 근조화환 쇄도‥난리난 농협 결국 "대기발령"
- "방탄오명 벗어야‥리더십 변화 필요" 비명계가 밝힌 '반란표' 이유
- "부장검사가 화났다는데 ㅋㅋㅋ" 검사 조롱한 02년생 'MZ 조폭'
- 통일장관, 주한美대사 만나 "북한이 침략전쟁 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