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조였나? 중국, 수출량 '0' 됐던 게르마늄·갈륨 일부 수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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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21일 일부 기업에 게르마늄과 갈륨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8월1일부터 8종의 갈륨 제품과 6종의 게르마늄 제품의 수출을 제한했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몇몇 기업의 수출 신청을 허용했다.
당시 중국이 게르마늄과 갈륨에 대한 수출 통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수출량이 전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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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상무부가 21일 일부 기업에 게르마늄과 갈륨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8월1일부터 8종의 갈륨 제품과 6종의 게르마늄 제품의 수출을 제한했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몇몇 기업의 수출 신청을 허용했다.
중국 세관 당국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조치에 따라 반도체 재료에 사용되는 두 제품의 수출이 8월에는 '0'을 기록했다.
7월은 수출 통제 조치가 시작되기 전에 국외 업체들이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급등했다. 중국의 7월 게르마륨 수출량은 8.63톤, 갈륨 수출량은 5.15톤이었다. 당시 중국이 게르마늄과 갈륨에 대한 수출 통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수출량이 전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8월부터 적용된 규정은 군사 및 민간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게르마늄과 갈륨 제품에 대해서는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업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중국 당국은 일부 기업들의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갈륨은 차세대 반도체, 태양광 패널, 레이더, 전기차에 들어가고, 게르마늄은 광섬유 통신, 야간 투시경,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등의 핵심 소재다. 중국은 전 세계 갈륨 생산량의 98%, 게르마늄 생산량의 68%를 차지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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