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글로벌인프라 콘퍼런스 참석…해외시장 진출위해 다자간 협력 논의

신현우 기자 2023. 9. 22.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3'에서 주요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 만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우리기업 등의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 등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3’에서 주요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 만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우리기업 등의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콜롬비아,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리투아니아, 튀르키예 등 5개국 장·차관 양자면담에 참석했고, 특별 세션에서 첨단건설 및 친환경 교통기술을 소개했다.

또 이날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 등 대표단은 별도의 면담을 통해 도공이 참여 중인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대하며 신규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말 준공을 앞둔 모리셔스 최초의 케이블 교량에 한국형 첨단 스마트 교량유지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도공이 유지관리 컨설팅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밖에도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을 교통센터로 초청해 한국의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소개했으며 공사가 사업관리에 참여하는 한국형 지능형교통체계(K-ITS) 교통정보연계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부 주최 국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 주요 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했다”며 “한국의 우수기술을 적극 홍보해 해외시장의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