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훈풍 부산에서도… 신고가 속출하고, 분양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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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부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운대·남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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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열기에 매수세 형성 분위기”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부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운대·남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했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직전 거래가보다 많이 오른 순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상위 10곳 중 3곳이 부산이었다. 해운대구 우동 경동제이드 전용 222㎡가 12억원 뛰었다. 2020년 10월 32억원에서 지난달 44억원으로 오른 것이다.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아이파크 전용 166㎡도 14억9500만원에서 26억8000만원으로, 11억8500만원 올랐다.

또 남구 용호동 더블유 전용 141㎡은 지난달 27억8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가(18억5000만원) 대비 9억3000만원 상승했다. 전국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개 아파트 중 33개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 그 외에는 부산이 10개 단지로, 경기(5개)보다 많았다.
부산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8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수영구(0.13%)와 남구(0.08%), 해운대구(0.03%) 등은 상승폭을 키워가는 중이다.
부산의 집값 회복세는 청약시장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남구 대연동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 최대어로 꼽히던 ‘대연 디아엘’도 지난 7월 15.6대 1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시작 18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와 ‘에코델타시티 대방 디에트르’도 각각 분양 3개월, 2개월 만에 전량 판매가 완료됐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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