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탁구 단체전, 파키스탄과 1차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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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차례로 나선 대표팀은 파키스탄의 세 선수를 모두 게임스코어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승리보다는 경기장인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첫 실전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분위기 적응을 마친 데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맏언니' 서효원은 "체육관 분위기에 잘 적응했다. 테이블과 공에도 적응을 마쳤다. 이제 우리 컨디션만 잘 챙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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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탁구대표팀이 단체전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약체 파키스탄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차례로 나선 대표팀은 파키스탄의 세 선수를 모두 게임스코어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승리보다는 경기장인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첫 실전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분위기 적응을 마친 데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맏언니' 서효원은 "체육관 분위기에 잘 적응했다. 테이블과 공에도 적응을 마쳤다. 이제 우리 컨디션만 잘 챙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태국과 2차전은 대표팀 토너먼트 대진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입니다.
여기서 이겨야 조 1위로 8강에 직행해 중국, 일본을 최대한 늦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서효원은 "우리가 힘을 합치면 꼭 이길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유빈은 태국전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이달 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번 대회 출전 멤버인 태국의 오라완 파라낭과 두 번 맞붙었는데, 단체전 맞대결에서는 풀게임 접전 끝에 이겼지만,단식 16강전에서는 풀게임 끝에 졌습니다.
신유빈은 "내가 연습한 것을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면서 "그게 완벽하게 돼야 파라낭을 이길 수 있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태국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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