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더러운 장소에서…" 상대팀 비난했던 GK, 분노한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무서운 협박

김태석 기자 2023. 9.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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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코펜하겐 주전 골키퍼 카밀 그라바라가 소셜 미디어에서 갈라타사라이를 맹비난했다가 갈라타사라이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출신 수문장 그라바라가 속한 코펜하겐은 지난 21일 새벽(한국 시간) 알리 사미 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A그룹 1라운드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그러자 일부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그라바라의 아내 도미니카에 살해 예고 메시지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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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코펜하겐 주전 골키퍼 카밀 그라바라가 소셜 미디어에서 갈라타사라이를 맹비난했다가 갈라타사라이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출신 수문장 그라바라가 속한 코펜하겐은 지난 21일 새벽(한국 시간) 알리 사미 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A그룹 1라운드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코펜하겐은 전반 35분 모하메드 엘유누시, 후반 13분 디오구 곤살레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28분 엘리아스 예렐르트의 퇴장 이후 두 골을 내줘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코펜하겐 처지에서는 승리가 목전에 있었기에 분할 수밖에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특히 수문장 그라바라 처지에서는 더욱 분통이 터지는 결과였다. 그래선지 그라바라는 소셜 미디어에 "그 더러운 장소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이게 인생"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갈라타사라이의 홈을 더러운 장소로 규정하며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라바라는 댓글과 메시지를 모두 차단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러자 일부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그라바라의 아내 도미니카에 살해 예고 메시지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는 "어젯밤에만 300통이 넘는 살해 예고 메시지를 받았다.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걱정했다.

두 팀의 대결은 아직 남아있다. 오는 12월 13일 코펜하겐 파르켄에서 예정된 A그룹 6라운드에서 리턴 매치를 가지게 된다. 격앙된 갈라타사라이와 팬들이 그라바라가 지키는 코펜하겐 골문에 어떤 위협을 가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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