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에 내려진 中·日 ‘왜곡’ 주의보...서경덕 “사례 제보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문화왜곡과 일본의 역사왜곡이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때 중국의 문화왜곡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처럼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의 문화왜곡과 일본의 역사왜곡이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월드컵 때 욱일기 응원해 논란
서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여러분들도 잘 아시아시피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한복이 큰 논란이 됐었다”며 “또한 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중국이 제작했던 홍보 영상인 ‘얼음과 눈이 춤춘다’에서도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는 장면이 나와 문화왜곡을 지켜만 봐야 했었다”고 떠올렸다.
서 교수는 “특히 베이징시 광전총국에서 제작을 지원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 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해 큰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고 짚었다.
서 교수는 또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이라며 욱일기가 그려진 배지를 학생들에게 나눠 준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아울러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서포터즈가 욱일기 및 가미카제를 활용한 응원을 펼쳐 큰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처럼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의 문화왜곡과 일본의 역사왜곡이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그러니 중국 현지 한인들과 유학생들, 그리고 누리꾼들이 이러한 상황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제 SNS로 제보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즉각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외신 기자들에게 고발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왜곡 #가미카제 #항정우아시안게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권 "데뷔 초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에 연애 시작"
- 배우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종합)
- "한강 '채식주의자'는 유해물..학교 도서관 비치 반대“ 학부모 1만명 서명
- "언니 몸 5번 만졌다"...유영재 성추행 혐의 "죽어도 안지워질 형벌"
- "김민재 와이프랑 무슨 일 있나요?"…이혼 소식에 4개월 전 글 '재조명'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
- 박나래 "날 못된 사람 취급…인간관계 현타 온다"
- "경제 공부 시키는 거다"..초5 딸에 400만원 명품백 사준 남편, 사랑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100억 빚’ 개그맨이 재산 500억 자산가?…‘특종세상’ 거짓 연출 논란
- 호텔서 추락 사망한 31세 유명가수..충격적 부검 결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