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방러 결과 보고…“건설적 조치 적극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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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를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회의에서는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귀환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보고에서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분석하고 북·러 관계 발전계획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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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를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회의에서는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귀환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보고에서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분석하고 북·러 관계 발전계획들이 소개됐다.
통신은 보고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9월12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신 데 대한 상세한 정형이 통보됐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로(북·러)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서고 세계 정치지형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난 데 대해 언급됐다"고 전했다. 또 정치국은 김정은이 진행한 대외활동 성과를 실천적이고 전면적으로 구현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방도적 문제를 토의했다고도 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함을 언급했다. 그는 또 "각 분야의 협조를 다방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조로해당 부문들 사이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국회의는 당 대회나 중앙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않을 때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김 위원장 집권 이후에 특히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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