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진출 목표' G4 외무장관 회동 "안보리 개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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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 등 4개국의 외무장관들이 회동을 갖고 안보리 개혁의 '긴급한 필요성'을 호소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 NHK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맞춰 21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가 포함된 일명 G4연합 외무장관들은 회담을 통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한 시한을 정하고 구체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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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 등 4개국의 외무장관들이 회동을 갖고 안보리 개혁의 '긴급한 필요성'을 호소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 NHK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맞춰 21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가 포함된 일명 G4연합 외무장관들은 회담을 통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한 시한을 정하고 구체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을 확인했다.
G4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상임이사국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를 염두에 두고 "안보리가 오늘날의 글로벌 과제들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며 "포괄적인 개혁을 통해 현대 지정학적 현실을 보다 잘 반영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회동에서 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엔의 기능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안보리 개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보리를 보다 대표성이 높은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안보리 개혁 실현을 위한 시한을 마련해 구체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과 대화를 강화하는 등 협력해 나갈 방침을 확인했다. 특히 미국과 아프리카 등의 관계국과 연대해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의 확대를 요구하기로 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회동 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안보리 개혁을 포함한 유엔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는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출에 대해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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