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소비자물가 3.1% ↑…12개월 연속 3% 이상

권진영 기자 2023. 9.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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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닛케이에 따르면 식품과 휘발유 등 가격 상승으로 CPI는 12개월 연속 3% 이상을 기록했다.

신선직품을 제외한 식품 가격이 9.2% 올랐고,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숙박료는 18.1% 뛰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기요금이 20.9% 떨어졌고, 도시가스 요금도 13.9%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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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거리 모습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식품과 휘발유 등 가격 상승으로 CPI는 12개월 연속 3% 이상을 기록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종합지수는 4.3% 올랐다.

신선직품을 제외한 식품 가격이 9.2% 올랐고,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숙박료는 18.1% 뛰었다. 휘발유는 7.5% 올았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기요금이 20.9% 떨어졌고, 도시가스 요금도 13.9% 내렸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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