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월자포장 고추월 회장 제주대에 장학금 6천100만원

전지혜 2023. 9.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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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월자포장 고추월 회장이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총 6천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에 발전기금으로 총 12억3천만원을 출연해 학교 시설 개선사업과 후학 양성에 큰 도움을 줬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7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 95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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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는 월자포장 고추월 회장이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총 6천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 제주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제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학금은 고 회장을 대신해 이창헌 월자포장 대표이사가 전달했으며, 장학금 전달 후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도 기탁했다.

1984년 설립된 월자포장은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수집해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고, 그 원지를 이용해 포장 상자를 제작하는 친환경 재활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 회장은 월자포장과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 기업인으로 꼽힌다.

고 회장은 2014년 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5년에는 제주대 교정에 그의 흉상이 세워졌다.

고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에 발전기금으로 총 12억3천만원을 출연해 학교 시설 개선사업과 후학 양성에 큰 도움을 줬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7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 95명이 혜택을 받았다.

제주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촉식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1일 제2기 학생인권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주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촉식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기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도교육청 당연직 1명, 도의원 1명, 도청 추천 1명, 기관(단체) 추천 전문가 9명(교육 3, 아동복지 1, 청소년 1 의료 1, 법조 1, 인권 2),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인권 증진에 관심이 높은 도민 3명(제주시 2, 서귀포시 1)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학생인권실천계획 수립과 학생의 인권 제도에 관한 사항, 학생인권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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