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2400억원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체결…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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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2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밝히자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NH투자증권과 2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하고자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바꿔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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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2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밝히자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전 10시5분 기준 증시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52%) 오른 5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NH투자증권과 2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자기주식은 신탁계약 종료일인 내년 3월29일 직후 이사회를 통해 세부 내용에 대한 결의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하고자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바꿔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늘어나는 배당가능이익은 약 2조1500억원 수준이다.
자본준비금 감소를 위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11월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법인세법에 따르면 배당가능이익 중 약 2조1000억원은 향후 비과세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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