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 모교 동국대 야구부에 1000만원 기부

이호승 기자 2023. 9.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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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동국대 출신인 배우 강석우씨가 야구부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강석우는 "얼마 전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 모교 동국대 야구부가 8대0으로 완승하는 경기를 보면서 대학 시절 추억과 함께 전율을 느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야구부가 좋은 성적을 꾸준히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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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배우 강석우(오른쪽)가 기부금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동국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학교는 동국대 출신인 배우 강석우씨가 야구부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강석우는 "얼마 전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 모교 동국대 야구부가 8대0으로 완승하는 경기를 보면서 대학 시절 추억과 함께 전율을 느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야구부가 좋은 성적을 꾸준히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대배우이자 선배님이신 강석우 동문의 후배사랑이 큰 감동을 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사랑을 실천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석우는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TV조선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 진행을 맡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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