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김재원 “친명계, 민주당 망친 부역자로 전락할 것”

KBS 2023. 9.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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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체포동의안, 당연히 가결...'구속'까지 이어질 것- 이재명, 위리안치된 연산군...영장 기각돼도 리더십 잃을 것- 이재명 없는 민주당, 곧 복원력 회복해 더 강력해질 것- 한동훈 장관, 민주당 괴롭히는 고질적인 암 도려내준 꼴- 친명계, 민주당 망치는 부역자될 것...李 교도소 갈 때 몰락- 국민의힘, 중도 잡겠다고 좌클릭 방향으로 끌려가면 안돼■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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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체포동의안, 당연히 가결...‘구속’까지 이어질 것
- 이재명, 위리안치된 연산군...영장 기각돼도 리더십 잃을 것
- 이재명 없는 민주당, 곧 복원력 회복해 더 강력해질 것
- 한동훈 장관, 민주당 괴롭히는 고질적인 암 도려내준 꼴
- 친명계, 민주당 망치는 부역자될 것...李 교도소 갈 때 몰락
- 국민의힘, 중도 잡겠다고 좌클릭 방향으로 끌려가면 안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9월 22일(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김재원 최고위원 (국민의힘)


▷ 최경영 : 링 밖으로 나간 박치기왕 만나는 시간입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가결됐는데 헌정 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야당 대표가 체포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됐는데요. 이거는 예측하셨습니까?

▶ 김재원 : 제가 수없이 이야기했는데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이번에는 국회에서 당연히 가결될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됐을 때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구속될 것이다. 그렇게 공언해 왔죠.

▷ 최경영 : 그거는 이제 사법부의 판단이 남아 있고요. 뭐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민주당 내부에서?

▶ 김재원 : 뭐 여러 가지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것이 아니고 민주당이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당이고 그 내부에는 나름대로 민주화를 이끌어 온 사람들 또는 민주당을 이어가려는 그런 메인 스트림이 있을 텐데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에게 이 당을 맡기고 계속 끌고 가겠다고 생각하면 이 당이 온전하게 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고 믿어요. 물론 그중에 이해관계나 여러 가지 때문에 지금 끌려다녔지만. 그래서 이번 표결에서는 저는 체포동의안이 반드시 가결될 것이다. 그렇게 판단했었고 그것이 지난번 체포동의안 문제는 첫 번째 체포동의안이었고 그때 당시에 무효표가 꽤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사실 무효표가 10표나 나왔어요. 그러면 1표에 당락이 갈렸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그분들도 사실은 찬성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다만 여러 가지 상황에서 무효표로 만든 것 아닌가. 무효표 또는 기권한 것 아닌가. 흔쾌하게 찬성하지는 못한 것이겠죠.

▷ 최경영 : 국민의힘에서는 100% 가결, 가로 찍었을까요?

▶ 김재원 :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조금 뭐 사람이 반드시.

▷ 최경영 : 아니, 왜냐하면 그전의 언론 분석에서는, 국민의힘 어제 하태경 의원은 아니다. 100% 가결로 찍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전 언론 분석에서는 국민의힘이 부로 찍어서 오히려 이 사안을 질질 좀 끄는 게 훨씬 더 국민의힘에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부로 찍는 어떤 전략적 사고를 할 수도 있다. 이런 분석도 있었거든요.

▶ 김재원 : 하태경 의원은 분석이 제가 뭐 특별히.

▷ 최경영 : 아니, 하태경 의원은 다른 분석을 했고, 다 가를 찍을 거라고 했고.

▶ 김재원 : 그러니까 하태경 의원의 분석도 저는 동의하지 않고요. 그렇다고 해서 소위 그런 전략적인 측면에서 이것을 기각시켜서 부결시켜서 우리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나 좀 단세포적인 생각이죠. 그러나 사람 일이라는 것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또 어떤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는 데 의원들이 100% 꼭 참여해서 반드시 찬성표를 던졌다고 볼 수 없을 수는 있겠지만.

▷ 최경영 : 국민의힘도.

▶ 김재원 : 네. 그러나 저는 국민의힘이 전략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이재명 대표의 인간 됨됨이에 비판적인 분이 너무나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아마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을까.

▷ 최경영 : 지금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지금 현재 상황까지만 놓고 보면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각각 어떤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까?

▶ 김재원 : 이재명 대표는 이제 강화도에 위리안치된 연산군 수준이 됐죠. 그러니까 일단 체포가 되어서 완전히 대표직에서 물러나서 대표에서 박탈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폐위가 돼서 위리안치된 것처럼 사실상은 그렇게 된 상태인데 여기에서 설사,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여기에서 설사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어서 돌아온다 하더라도 리더십의 상당 부분은 잃어서 총선을 치르겠다고 나서기에는 저는 어렵다고 봐요.

▷ 최경영 : 그래요?

▶ 김재원 : 네.

▷ 최경영 : 오히려 그게 기각이 되면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당연히 야, 이거 2년 동안 내내, 민주당 주장으로는 2년 동안 내내 끌었는데 이렇게 기각되지 않았느냐라고 주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김재원 : 그러나 법원의 영장심사 내용이 범죄는 인정되나 도망갈 염려가 없다든가 그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저는 제가 대선 때 검증 업무를 총괄 지휘한 클린선거전략 본부장이었거든요. 그래서 백현동 사건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접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뭐 잘못된 검찰의 기소다. 그런 주장은 전혀 저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헌정사에서 이렇게 범죄를 많이 저질렀다고 지금 지목되고 있는 분이 그리고 그전에서도 아주 잡범 수준의 범죄를 많이 저질렀던 분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또 야당 대표가 되어서 지금도 당권을 잡고 휘두르는 이런 상황은 하루빨리 없애는 것이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최소한 정상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뭐 그런 생각이죠.

▷ 최경영 : 민주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김재원 : 민주당도 저는 지금은 뭐 지지자들이 저렇게 많이 격앙되어 있고 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민주당의 복원력은 다시 회복되리라고 봅니다. 다만 과연 이재명만큼의 리더십을 발휘할 사람이 있느냐.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또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지금 정청래 최고위원이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마치 당대표 대행으로서 당권을 지금 행사하는 형식이 되었는데 뭐 정청래 천하가 며칠 가겠습니까? 의원들은 원내대표를 또 선출하겠죠. 그렇게 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복원력을 회복할 것이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구속되면 그러면 이제 민주당은 이재명이 있었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잘못된 모든 과거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나서게 될 것이고 그리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로 갈 것인지 새로운 당대표를 뽑을 것인지 그것을 정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뭐 저는 새로운 당대표를 뽑아서 그 당대표가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이 뽑힐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좀 심하게 말하면 친명계라고 날뛰던 많은 분들은 민주당의 부역자로 전락하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그렇게 되면 민주당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해지고 총선 국면에서.

▷ 최경영 : 민주당에게 오히려 복이 됐다?

▶ 김재원 : 저는 민주당을 괴롭히는 이 아주 고질적인 암적인 부분을 한동훈 장관이 도려내 준 꼴이 되지 않았는가. 그렇게 되어서 민주당은 아마 제가 보기에.

▷ 최경영 : 한동훈 장관 엑스맨?

▶ 김재원 : 한동훈 장관이 하여튼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분인데. 그것이 엑스맨이 아니라 본업에 충실한 분인데 저를 재판에 넘겨서 교도소에 보내려고 한 것은 좀 유감이지만 하여튼 본업에 충실한 분이기 때문에 뭐 그렇게 한 거죠. 그래서 이렇게 된다면 민주당은 아마 총선 국면에서는 정당 이름까지 바꿔 가면서 또 송영길 대표 관련된 분들, 이재명 대표 측근 행세를 하면서 그 당을 오염시켰던 많은 이른바 친명계들, 이런 사람들 털어내고 민주당이 본연의 모습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저는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 최경영 : 굉장히 좋게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 김재원 : 이거는 아주 좋은 경우이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아주 나쁜 버전이 있죠. 2008년도에 대선에.

▷ 최경영 : 분당 가능성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김재원 :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요. 민주당이라는 정치적 자산이 너무나 커요. 그렇게 해서 그 정치적 자산을 차지하기 위해서 내부 싸움을 벌일 텐데 이른바 친명계들은요. 이재명이 교도소 가는 날, 그때부터 자기들이 내세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요. 그대로 몰락이죠. 자기들은 아직까지 모든 당권을 잡고 흔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제가 그 부역자 이름으로 경험을 해 봤잖아요.

▷ 최경영 : 시간이 이렇게 바뀌면. 순식간에 바뀝니까?

▶ 김재원 : 총선을 앞두고 있고 정치적인 공백이 생기고 이재명이라는 분의 리더십을 지탱해 온 것은 어떻게 보면 공포심과 정치적인 팬덤 정치이지 그분에 대한 정치적인 이력, 역할, 경험 또는 더 나아가서 지도력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교도소에 가는 순간 친명계는 민주당을 망친 그런 부역자로 전락하겠죠.

▷ 최경영 : 친명계는 몰락할 것이다?

▶ 김재원 : 네.

▷ 최경영 : 국민의힘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영향이 없을까요?

▶ 김재원 : 국민의힘은 그전부터 이런 상황에 대해서 나름대로 대처를 하고 잘, 어차피 여당이기 때문에 국정 수행을 잘하면서 국민 앞에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이재명 한 사람에게 휘둘려서 총선 판이 바뀌는 그런 상황으로 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역대 총선을 제가 많이 겪었는데요, 17대부터 지금까지. 그런데 국민의힘은 지금 뭐 우리가 흔히 총선 때 보면 그 신화, 전혀 존재하지도 않는 이상한 신화에 빠져서 보통 보수 30%, 진보 30%, 중도 40% 이런 의미로 중도층을 끌어오겠다고 하면서 당의 스탠스를 좌클릭 이런 방식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렇게 할 것이 아니고 중도라고 대답한 분들도 사실은 다 정치적으로 자기가 생각이 있고 또는 무관심해서 투표하지 않는 계층. 우리가 보수 30%, 중도 30%라고 했을 때 총선 투표율이 60%밖에 안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상황에서 뭐 중도를 잡겠다고 나서서 본질을 흐리는 일로 끌려가면 그것은 조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지 않기를 좀 바랄 뿐이죠.

▷ 최경영 : 그때 국민의힘 쪽에서, 마지막으로 이 질문만 드릴게요. 이렇게 만약에 민주당이 비대위로 만약에 가게 된다면, 이번 일 때문에. 그러면 국민의힘도 아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김재원 최고께서 그런 이야기를.

▶ 김재원 : 저는 그런 이야기한 적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갈, 뭐 그렇게 주장하는 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고 지금 현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야 될 하등의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총선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봐요.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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