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어른용 스낵 '먹태깡' 600만봉 판매 넘었다

신민경 기자 2023. 9.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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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은 올해 6월26일 출시한 먹태깡 판매량이 12주(9월17일)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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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지속할 것"
농심 먹태깡 제품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농심(004370)은 올해 6월26일 출시한 먹태깡 판매량이 12주(9월17일)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것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 확대했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봉으로 2배 늘어난 상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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