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고 42층 랜드마크 단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10월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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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
주택시장에서 고층 아파트는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또 고층일수록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고 사생활 침해로부터도 저층 대비 적다는 장점도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최고 40층 높이로 조성된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는 전용 84㎡는 지난달 12억46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용 84㎡ 기준 올해 광명시 내 최고 거래가격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고층 아파트는 대중에게 쉽게 각인이 돼 상징성이 좋고,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주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단지 자체의 가치도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최고 42층 높이의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호국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정부IC·호원IC)도 가깝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시청,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사업부지 앞으로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조돼 있고 열린맘공원과 추동공원, 천보산 등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오초와 금오중이 있다.

단지 주차 공간은 가구당 1.45대로 넉넉히 제공하며, 지하 주차장을 통해 바로 가구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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