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여기가 400만 원 받아낸 학부모 직장?"…'별점 테러' 당해

2023. 9. 22.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게 총 400만 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받아낸 학부모의 직장에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 씨의 직장에 직접 연락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여기가 호원초등학교 맞아요?'라고 물으니 상대방이 '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며 해당 학부모는 휴가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게 총 400만 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받아낸 학부모의 직장에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영승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해온 학부모 신상을 폭로한 SNS 계정에는 지도 사진이 갈무리돼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서울 도봉역 인근의 한 장소가 표시돼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를 토대로 해당 장소가 이영승 교사에게 보상금을 요구했던 학부모 A 씨의 직장으로 추측했습니다.

A 씨의 직장에 직접 연락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여기가 호원초등학교 맞아요?'라고 물으니 상대방이 '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며 해당 학부모는 휴가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 기관으로 알려진 A 씨의 직장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는데요.

어제 기준 1,161개의 리뷰가 등록됐으며 전체 별점은 '1점'이었습니다.

해당 직장 리뷰에 누리꾼들은 "계좌 전부 해지한 지 10년쯤 됐는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계좌 해지밖에 할 수 없어서 화가 난다" 같은 글들을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