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정숙함은 덤… AI 비서로 수준 한단계 높였다
5㎞ 단위 정속주행 속도조절 가능
앞 차량 간격 조절 5단계로 세분화








볼보 'S60' 타 보니…
최신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 볼보의 중형 세단 S60을 시승했다. 스케줄 관리부터 뉴스 구독, 음악 재생까지 마치 자동차 안에 나만의 작은 비서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 12일 강원도 고성 일대 약 90㎞ 구간을 볼보 S60을 타고 직접 체험해봤다. 이날 시승은 절반 가량은 직접 주행해보고 나머지 절반은 보조석에 탑승해 체험하는 방식이었다.
먼저 직접 몰아본 S60은 세단 차량답게 정숙한 느낌이 가장 먼저 느껴졌다. 시동을 걸었을 때의 엔진소음을 비롯해 차량이 동작하는 동안에도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일반 도로에 진입해서도 정숙성만큼은 강점으로 느껴졌다. 시속 50㎞ 이상으로 속도를 높였는데도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고 시속 100㎞를 넘어서야 그나마 소음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마저도 외부 바람 소리가 엔진 소음보다 더 클 정도였다.
고속도로에 진입해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활용해 정속 주행을 체험했다. 핸들에 있는 조작부를 통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으며, 5㎞씩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1㎞단위로 조절하는 차량보다는 더 빠르게 원하는 속도까지 조절이 가능했다.
고속에서 앞 차량이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인식을 잘 하는 편이었고, 끼어들기 차량이 들어오면 속도를 급하게 줄이지 않고 천천히 줄여줬다.
특히 앞 차와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도 3~4단계인 다른 브랜드 차량과 달리 5단계로 세분화돼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데이트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의 성능을 강조했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 목적지 지정이나 음악재생, 개인일정 브리핑 등 운전자 개인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지난해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처음 체험해 봤을때도 음성인식률이 상당히 좋다고 느꼈었는데, 이날 역시 음성인식률은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우위에 있다고 느껴졌다.
이날 자동차의 화면에는 연합뉴스 기사를 비롯해 플로, 라디오, 팟빵, 오디오북, 증권서비스 등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처럼 다양한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게 연출됐고, 터치 응답성도 좋은 편이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동차 안에 작은 개인용 휴대전화 기능이 추가돼 개인비서가 탑재된 느낌이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향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고객용 앱 헤이볼보 차량연동 등의 기능을 연내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행 중 안전안내 관련된 문자가 수신됐음에도 차량이 움직일 때는 읽을 수 없었고, 주행 중에는 활용하지 못하는 기능들이 많아 차량이 멈춰있을 때만 해당 기능들을 전부 활용할 수 있었다.
운전석에 구현된 내비게이션 화면 역시 보기 편리하게 구성됐다고 느껴졌다. 현재 속도를 비롯해 앞으로 가야 하는 내비게이션 방향, 빠져야 할 길 등 가장 필요한 정보만 최소화해 보여줘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이었다.
S60에는 최신의 ADAS 센서플랫폼을 통해 전방충돌경보·긴급제동서포트, 차선유지보조, 도로 이탈 방지·보호, 사각지대 경보·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후방추돌 경고 등 첨단안전기술을 지원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부터 고속 주행까지 부드럽게 운전자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밖 경추보호시스템, 측면충돌방지시스템, 운전자가 최대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키 기능도 설치돼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년 또는 10만㎞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식 워런티 종료 이후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을 횟수와 상관없이 보증받을 수 있는 평생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5640만원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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