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년간 수조 원 들인 통신칩 개발 난항…"아이폰15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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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12일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자체 개발 중인 통신용 칩이 빠져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부터 아이폰에 자체 개발한 통신용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애플은 자체 개발 통신용 칩을 아이폰에 탑재할 준비를 해왔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사용하지 못했다고 애플 전직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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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수조 원을 들인 통신 모뎀칩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이 지난 12일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자체 개발 중인 통신용 칩이 빠져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2018년 팀 쿡 최고경영자 지시로 자체 통신용 칩을 개발을 위해 수천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한 바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부터 아이폰에 자체 개발한 통신용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애플의 자체 통신용 칩 개발은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함입니다.
애플은 자체 개발 통신용 칩을 아이폰에 탑재할 준비를 해왔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사용하지 못했다고 애플 전직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애플은 결국 5년째 자체 통신용 개발 칩 사용이 더디자 퀄컴으로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아이폰용 통신용 칩을 공급받기로 하고 최근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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