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 매서운 화력… 황선홍號 16강 조기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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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을 꾸렸을 때 약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이다.
우승후보인 대표팀을 잡기 위해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게 분명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공격력이 중요했다.
2014 인천 대회 땐 김신욱(35·킷지)이, 지난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황의조(31·노리치 시티)와 손흥민(31·토트넘)이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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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전반전 헤더 선제골 이어
안재준·엄원상·이재익 추가 득점
24일 바레인戰 이강인 투입 전망
공격력.
대표팀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완승을 거둔 한국은 같은 조에 속한 바레인이 이날 쿠웨이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황 감독은 태국을 상대로 와일드카드로 뽑은 백승호(26)와 설영우(25·이상 울산)와 박진섭(28·전북)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경기 초반부터 태국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 전략은 통했다. 대표팀은 홍현석(24·헨트),안재준, 엄원상(24·포항), 이재익(24·서울 이랜드)이 득점했다.
전반을 4-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숨 고르기에 나선 듯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대표팀은 빠듯한 일정 속에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욱 매서워질 전망이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이날 항저우에 도착하면서 대표팀에 합류해서다. 이강인은 이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이강인은 이르면 24일 바레인과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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