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통근버스 포함 8대 연쇄 추돌…23명 부상

김미루 기자 2023. 9. 21.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퇴근길 통근버스를 포함해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 인근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화물차 2대, 승용차 5대 등 8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가장 맨 뒤에서 들이받은 25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6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 인근에서 회사 통근버스 등 7중 추돌사고가 나 23명이 다쳤다. /사진=뉴스1(청주동부소방서 제공)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퇴근길 통근버스를 포함해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 인근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화물차 2대, 승용차 5대 등 8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가장 맨 뒤에서 들이받은 25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회사 직원들과 다른 차량 운전자 등 2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초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31명으로 파악했으나 병원 이송 과정에서 일부가 자진 귀가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