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서초, 포항용산초 내년 3월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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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포항 초서초등학교와 포항 용산초등학교의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두 학교는 내년 3월 1일 개교 시 초곡지구와 용산지구 두 지역 약 1만1400세대 초등학생 15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지난 7월에 실시한 교명 공모 결과 학교명은 '초서초등학교'와 '포항용산초등학교'로 각각 결정됐으며 오는 12월 경상북도립학교설치조례에 반영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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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포항 초서초등학교와 포항 용산초등학교의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두 학교는 모두 24학급 규모로 경상북도교육감이 학교용지를 공급하고 개발사업 시행사가 학교용지부담금에 갈음해 학교시설을 기부채납하는 민관 공동투자 방식의 학교다.
두 학교는 내년 3월 1일 개교 시 초곡지구와 용산지구 두 지역 약 1만1400세대 초등학생 15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현재 4층 바닥 슬라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책걸상과 집기류 등 개교 준비물품 구입 예산 5억 원 지원과 함께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주요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실시한 교명 공모 결과 학교명은 '초서초등학교'와 '포항용산초등학교'로 각각 결정됐으며 오는 12월 경상북도립학교설치조례에 반영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규모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으나 이번 초곡·용산지구에 적용한 민관 공동투자 방식은 이를 헤쳐나갈 주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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