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사랑받을만” 안정환, 박항서→제작진까지 극찬한 요리 실력(손둥동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의 손둥동굴표 짜장밥, 얼큰 쌀국수에 대원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안정환의 요리 실력이 공개 됐다.

마지막 캠프 사이트에 도착 후 안정환은 투덜거리며 조리대로 향했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이 싸 준 가루들을 꺼내며 “이거 돼지고기도 없고. 재료가 없어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고 걱정했다.

안정환은 중식도로 거침없는 칼질을 보여주며 양파 당근 등을 썰었고, 박항서를 위한 매운 고추에 짜장 가루를 더해 짜장밥을 만들었다. 김남일은 요리하는 안정환의 귀에 바름을 넣으며 장난을 치다가도 더울까 봐 부채질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김남일이 “식당 차려도 되겠다”라고 감탄하자, 박항서도 “칼질이 보통이 아니더라”고 거들었다. 김동준은 “정환이 형 잘생겼지, 운동 잘하지, 재밌지, 요리 잘하지. 다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항서는 “돈 잘 벌어 음식 잘해. 잘생겼어. 사랑받게 생겼네”라고 감탄했다.

안정환은 짜장밥에 이어 얼큰 쌀국수까지 뚝딱 만들었다. 안정환이 만든 짜장밥을 먼저 먹은 대원들은 모두 감탄사를 쏟아냈고, 박항서는 조용히 짜장밥을 먹다가 한 그릇 더 추가한 뒤 엄지를 세웠다.

얼큰 쌀국수도 호평이 이어졌다. 김남일은 “국물 하나로 오늘 피로가 싹 풀린다”라고 평했고, 박항서는 “국물 남은 것 내일 아침에 밥 말아 먹으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만든 음식을 맛 본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