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 박성웅 딸 타깃 삼은 이유 공개됐다 “고자질쟁이 혼나야 한다”(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김권이 박성웅의 딸을 타깃으로 삼은 이유가 밝혀졌다.
권석주(박성웅 분)은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법치국가에서 선제공격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토론을 들은 이윤성(김권 분)은 권석주에게 사인을 받았고 권석주는 “중학생에게 어려웠을 텐데 읽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윤성은 “정의의 여신이 왜 눈을 가렸는지 모르겠다. 편견이 생길까 봐 미리 눈을 가린 건 비겁하다”라며 “죄를 바로 보지 않는 것은 평등이 아니라 무관심이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에 이윤성은 “경험으로 안 것이 옳다는 것도 편견이다. 경험이 옳다는 판단이 절대적으로 맞을 수 없다”라며 “내 강의 시간에 와봐라. 교양수업은 청강도 가능하다”고 선의를 베풀었다.
이후 이윤성은 권석주를 향한 집착이 강해졌다. 권석주가 자신이 아닌 다른 학생을 칭찬하는 것을 보고 질투하는가 하면 권석주가 딸 나래, 반려견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 또한 질투했다. 권석주는 “네가 우리 집에서 나가는 것을 본 사람이 있다. 충분히 놀았으면 돌려달라”고 했고 이윤성은 “CCTV를 확인하면 알지 않냐? 난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권석주는 “너 설마 우리 집 CCTV가 고장 난 것을 알고 있었냐?”고 되물었다.
권석주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 민지영(김유미 분)에게 “우리 집 강아지가 사라졌다. 그래서 윤성 군에게 묻고 있었다”고 답했다. 민지영은 “네가 개를 봤냐?”고 물었고 이윤성은 “전혀”라며 재차 부인했다. 민지영의 남편은 “삽을 가져오라”고 한 뒤 마당을 팠고 묻혀있는 개가 나왔다. 민지영은 “그거 하나 이해 못 해?”라며 화를 냈고 우택을 때리며 “뭐한 것이냐?”며 다그쳤다. 결국 우택은 이윤성을 대신해 죄를 인정했고 이윤성을 대신해 혼이 났다.
이윤성은 우택을 찾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우택은 “나한테 사과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인데? 착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선물을 줄까?”라며 이윤성의 귀를 쓰다듬었다. 이윤성은 “누가 우릴 본 걸까? 고자질쟁이는 그냥 놔두면 안 되는데”라며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권석주의 딸 나래가 이윤성의 다음 타깃이 됐다.
그 시각 김무찬(박해진 분)은 마약 수사를 하고 있었다. 마약사범을 잡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김무찬은 병원에 있었고 김무찬은 나래의 사체를 발견하고 실의에 빠졌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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