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양평고속道, '묻지마 대통령 책임'으로 갈 것이기에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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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및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한두 번 상대해 본 것 아니다"라면서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걸(논란과 의혹을) 끊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사업 백지화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아보니까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표, 이재명 측근들로 이어진 편대를 다 짰더라"라면서 "이재명을 한두 번 상대해 본 게 아니다. 책임 뒤집어 씌우기 프레임과 '묻지마 대통령(과) 가족 책임'으로 가고 총선과 심지어는 그 이후까지 끌고 갈 것이기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걸(논란과 의혹을) 끊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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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및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한두 번 상대해 본 것 아니다"라면서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걸(논란과 의혹을) 끊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사업 백지화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처음에 김두관 의원이 (노선 변경 관련 의혹을) 제기했을 때는 협의로 해결할 마음이 더 컸다. 그런데 여기서 또 이재명 대표와의 악연이 발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알아보니까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표, 이재명 측근들로 이어진 편대를 다 짰더라"라면서 "이재명을 한두 번 상대해 본 게 아니다. 책임 뒤집어 씌우기 프레임과 '묻지마 대통령(과) 가족 책임'으로 가고 총선과 심지어는 그 이후까지 끌고 갈 것이기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걸(논란과 의혹을) 끊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또 "제가 압력을 받아서, 또는 아부하려고 멀쩡한 노선을 틀어서 만든 것으로, 감옥에 갈 수준의 비리 의혹을 (나에게) 뒤집어씌웠다"며 "(이런 상황을) 털지 않은 상태로 추진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고도 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 17일 만에 재추진 의사를 밝힌 원 장관은 "앞으로는 전문가들의 검증과 주민들의 의견이 거의 다 수렴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설사 의혹을 우긴다 한들 국민들이 거기에 현혹되지 않을 정도의 기반이 마련되면 하루라도 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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