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흥행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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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루트 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19일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시작한 가운데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까지 호평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2년 베타 테스트 이후 모션과 타격감, 프롤로그 변경, 신규 등급 무기 추가, 그래플링 훅 사거리 표시 추가 등 유저들이 지적했던 문제점들을 대거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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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루트 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19일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시작한 가운데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까지 호평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2년 베타 테스트 이후 모션과 타격감, 프롤로그 변경, 신규 등급 무기 추가, 그래플링 훅 사거리 표시 추가 등 유저들이 지적했던 문제점들을 대거 개선했다.
19일 오후 4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가 시작되자 수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했다. 1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4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20일에는 최다 동시 접속자 수 7만5000명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21일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4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 중이며, 피크 시간대인 저녁에는 6~7만 명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는 3만 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워프레임'보다 높은 수치다.
평가도 긍정적이다. 루트 슈터 장르 마니아인 한 직장인 유저는 "일단 지난번 테스트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 정도로 개선될 줄은 몰랐는데 너무 놀랍다. 저번 테스트 버전이 자판기 커피라면, 오픈 베타 버전은 T.O.P다. 다만 아직 개선점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워프레임 전문 유튜버 'Endotti'는 "굉장히 재밌게 즐기고 있다. 레이드도 재밌다. 주변 지인들도 비슷한 의견이다. 편의성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 시스템은 추후에 개선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레이드도 패턴이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진단했다.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리뷰 유튜버 '카사노박TV'는 "게임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렉이나 버그, 최적화를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면 충분히 비전이 있다"며 "워프레임, 디비전, 데스티니 가디언즈, 아웃라이더스같은 루트 슈터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 유저들도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아직 오픈 베타인 걸 감안하면 꽤 괜찮다", "다듬을 부분이 많지만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다", "정식 출시하고 콘텐츠 많아지면 재밌을 것 같다" 등 다양한 평가를 내놨다.
- 카사노박TV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 베타 리뷰
일부 유저들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다. "x축, y축 감도가 불안정하다", "에이젝스 2단 점프 모션이 어색하다", "무기 체계가 단조롭고 선형적이다", "퀘스트나 특정 미션, 스토리에 좀 더 명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데스티니 가디언즈랑 워프레임을 두고 퍼스트 디센던트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트위치 방송 시청 시 드롭스 보상으로 그래플링 훅 스킨, 캐릭터 모션, 외형 페인트 등을 제공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귀여운 곰 모양의 등 부착 치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 베타는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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