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호원초 교사 사망, 돈 강요 여부 중점 수사"

신선재 2023. 9.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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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년 전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가 학부모 강요로 치료비를 지급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합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청 감사를 통해 학부모가 치료비를 50만원씩 8회에 걸쳐 400만원을 받는 등 교권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앞서 사건과 관련해 호원초 학부모 3명을 의정부경찰서에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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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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