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구독 한국 유튜브 채널은 몇개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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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한국 내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이 800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은 800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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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 코리아 2023' 한국 콘텐츠 성공사례 소개
800개 이상...25%증가
유튜브 아태 부사장 "30% 이상 해외 시청자, 2조 효과"
구글플레이 등록 앱·게임 매출 50% 이상 해외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작년 기준 한국 내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이 800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5%가 증가한 수치다.

구글코리아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구글 포 코리아 2023'을 열고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한국 콘텐츠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거텀 나안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피식대학팀 등이 참여했다.
한국 유튜브 커뮤니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은 800개가 넘었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 기반 유튜브 전체 시청 시간 중 30% 이상이 한국 밖에서 오고 있다”며 “유튜브 생태계는 2022년 한국 경제에 2조5000억 원 정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유튜브뿐이 아니다. 어플리케이션(앱)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한국의 모바일 앱 시장 규모는 글로벌 4위 정도고, 구글플레이를 통한 해외 일간활성이용자수는 약 3600만 명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약 100만 개의 대한민국 기업들이 전 세계 3600만 명 이상 이용자에게 도달했으며,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한국 앱·게임 개발사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등 국가에서 앱 마켓 1위를 기록했던 게임 '쿠키런'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의 김종흔 공동대표는 “2013년엔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국가에서 사랑 받았는데 글로벌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며 “북미에선 알려져 있지 않았던 IP였어서 구글플레이로부터 데이터,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콘텐츠로 백상예술대상 예능작품상을 받은 '피식대학'팀 김성구 크리에이티브 매니저는 유튜브 콘텐츠의 장점으로 “기동성인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실현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다”며 “과거의 제작 송출 환경에서 제약으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으니 확장성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정재형은 “2019년 첫 콘텐츠가 올라왔는데 유튜브 생태계 내에서 굉장히 다양한 시도들 많이 생기고 있다. 서로 영감을 받아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힌트'가 생겼다”며 “어떻게 하면 더 오래 갈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상대방이 먼저 했다고 안하는 것보다 어떻게 조금 더 비틀어서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해외 시청자도 굉장히 많아져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유튜브 10억뷰를 기반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가수 싸이는 “K-컬처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치열함과 치밀함이라고 생각한다.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현재의 K-컬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K팝이 전 세계 알려지는 과정에 유튜브가 크게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이 여러 시청자에게 도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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