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 ‘쾌거’ [꿈꾸는 경기교육]
金 3개·銀 16개·銅 14개 수확 ‘성과’
직업계고 교육 높은 경쟁력 입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상업교육 정체성 확립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3개에 달하는 상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들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장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천600여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명이 함께 참가하는 등 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상업 정보 홍보관 및 창업엑스포동아리 전시 부스를 참관하고 학생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 등 33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는 입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대견하다”며 “대회 준비로 애써 주신 지도교사와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상업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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