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박현경·송가은,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1R 공동선두

김영성 기자 2023. 9. 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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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소영과 박현경, 송가은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경과 송가은도 나란히 5언더파 공동 선두입니다.

시즌 3승으로 평균타수 1위와 상금 2위,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3위에 올랐고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고 공동 6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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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소영과 박현경, 송가은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소영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소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3일 대회가 남았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퍼트 거리감에 최대한 신경 쓰겠다. 지나가게 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현경과 송가은도 나란히 5언더파 공동 선두입니다.

샷 교정 중이라고 밝힌 박현경은 "지난주 대회가 끝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교정에 들어갔다. 대회가 끝난 일요일부터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며 "내가 연습하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고 용기 있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고 예선 탈락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쳤는데 운 좋게도 칩인이 2개나 들어갔고 좋은 샷이 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우승 기억을 떠올리며 경기를 치렀다는 송가은은 "작년에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도 있고 해서 어려움을 겪었고 부담감도 있어서 컷 탈락했다"며 "작년 성적이 좋지는 않아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어제 연장 승부 중계 재방송을 보고 자신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송가은은 "일단은 톱10을 목표로 시작하려고 한다"며 "페어웨이가 넓고 러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티샷에는 어려움이 없다. 그린을 잘 지키고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세컨드 샷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연장 승부 끝에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과 미국 LPGA 투어 멤버인 태국의 타바타나킷이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역시 LPGA 투어에서 뛰는 최혜진은 3언더파로 이다연, 김수지, 최가빈과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시즌 2승으로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이소미, 이가영, 서연정, 성유진, 방신실, 인주연, 김연희 등 7명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언더파로 임진희, 정윤지, 고지우 등과 함께 공동 19위입니다.

시즌 3승으로 평균타수 1위와 상금 2위,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3위에 올랐고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고 공동 62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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