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최민식·'카지노', 나란히 골든버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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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최민식과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로 겹경사를 맞이했다.
최민식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같이 땀을 흘린 동료들이 생각난다. 상을 받아 행복하지만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 징글징글한 더위와 엄청난 분량을 소화해내느라 불철주야 몸을 희생했던 '카지노' 스태프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 연기자들. 그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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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드라마 '카지노'로 수상
연출자 강윤성 감독도 함께 영예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최민식과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로 겹경사를 맞이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지난 2005년 드라마 단일 시상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기획된 행사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날 최민식은 '카지노'로 국제 초청 골든버드 개인상을 수상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7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첫 OTT 도전작이다.
최민식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같이 땀을 흘린 동료들이 생각난다. 상을 받아 행복하지만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 징글징글한 더위와 엄청난 분량을 소화해내느라 불철주야 몸을 희생했던 '카지노' 스태프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 연기자들. 그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작품상도 '카지노'에게 돌아갔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강윤성 감독도 트로피를 들고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탔다는 것에 감격을 받았다. 선배님이 저희 작품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물리적으로 시간도 짧았다. 그런 것을 잘 극복하셨다. 너무 벅차다"면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마찬가지로 저희 작품에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노력한 분들과 디즈니플러스, 배우, 스태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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