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경영난에 기업회생절차 신청

조정형 2023. 9. 21.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위니아전자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 전자는 전날 회생법원에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는 대우전자와 동부대우전자를 거친 생활가전 중견기업이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전날 검찰에 구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위니아전자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 전자는 전날 회생법원에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의 관리 아래 기업 구조조정 절차에 나선 셈이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는 대우전자와 동부대우전자를 거친 생활가전 중견기업이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동부그룹을 거쳐 2018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 셧다운과 글로벌 가전시장 불황이 겹치면서 경영상황이 악화됐다. 최근에는 경영난으로 임금 체불이 발생하면서 임직원들의 원성을 샀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전날 검찰에 구속됐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