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권은비 첫인상? 꼰대 같아서 별로였다”(선넘는맵찔이)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가수 권은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0일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맵고수 뱀뱀 VS 맵찔 대장 은비 맵강두천, 매운 등갈비 먹기!｜선넘는 맵찔이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이 “두 분 알고 지낸 지 얼마나 됐냐?”라고 질문하자 권은비는 “그래도 한 3년?”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에이 넘었다. 우리 2018년에 처음 봤다”라며 다시 답했다.

아울러 뱀뱀은 “기억나냐. 누나 처음 봤을 때” 첫 만남 당시를 언급했다. 권은비는 “저한테 뱀뱀이가 ‘꼰대 같다’고 했다”라며 토로했다.

뱀뱀은 “지금이랑 비슷하다. 말투도 비슷하고. 알고 보면 사람은 원래 이래서 괜찮은데 처음 봤을 때 조금 약간 ’오, 왜 이렇게 싸가지 없지?‘라고 생각했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뱀뱀은 “그럴 수도 있지 않나. 그때 누나가 탈색 머리에 퍼 재킷을 입고 있었다. 이제 술을 마시는데, 그때는 누나가 술을 안 마시는지 몰랐다”라며 “계속 나한테는 ’야, 너 좀 마셔‘라고 하면서, 제가 마시라고 하니까 ’나는 안 마셔‘라고 하길래 ’꼰대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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