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수산물’ 김, 2027년 수출액 10억弗로 [농어촌이 미래다-그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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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나라 김 수출을 2027년까지 1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수출 효자' 수산물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주요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플랫폼 구축, 국제 인증제도 확대, 한국 김 'K-GIM' 명칭 세계화 등을 추진해 세계시장의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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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상품 개발 등 산업진흥계획 내놔
정부가 우리나라 김 수출을 2027년까지 1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수출 효자’ 수산물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김 산업 발전과 지원을 위한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김은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을 지켜오고 있다. 2010년 1억1000만달러 수준이던 김 수출액은 2015년 3억달러, 2020년 6억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은 농수산식품을 통틀어 라면에 이은 수출 2위 상품이다. 지난해 기준 수출국도 114개국으로 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일본의 견제와 태국·베트남 김 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시장에서 한국 김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플랫폼 구축, 국제 인증제도 확대, 한국 김 ‘K-GIM’ 명칭 세계화 등을 추진해 세계시장의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김산업 진흥을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더욱 차질없이 추진해 세계시장에서 한국 김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에 6억5000만달러였던 김 수출액을 2027년에 1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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