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서울터미널 대개조… 터미널 지하화·복합건물 조성

채민석 기자 2023. 9. 21.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화 된 서울 광진구의 동서울 터미널이 복합건물로 대개조 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각)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국 뉴욕을 방문해 허드슨강 일대 도심 복합개발단지를 둘러본 후 "공공 공간을 빌딩숲 안에 만들고, 녹지가 함께한다는 콘셉트를 동서울 터미널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동서울 터미널에 이러한 허드슨 야드의 개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동서울터미널은 1987년 문을 열어 36년간 운영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동서울터미널 조감도. /서울시

노후화 된 서울 광진구의 동서울 터미널이 복합건물로 대개조 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각)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국 뉴욕을 방문해 허드슨강 일대 도심 복합개발단지를 둘러본 후 “공공 공간을 빌딩숲 안에 만들고, 녹지가 함께한다는 콘셉트를 동서울 터미널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드슨 야드는 지하 철도정비창을 유지한 채 그 위에 공중 도시를 조성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노후된 철도역이나 주차장 등 11만㎡ 부지를 재개발한 사업이다.

특히 기존 철도 기능을 유지한 채, 복합문화시설 ‘더 셰드(The Shed)’와 100층 높이 야외전망대 ‘엣지(Edge)’ 등 랜드마크를 조성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 시장은 동서울 터미널에 이러한 허드슨 야드의 개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동서울터미널은 1987년 문을 열어 36년간 운영되고 있다. 시설 노후나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하에 버스터미널 3개 층을 조성하고, 1~4층에는 스타필드, 이마트 본사가 들어설 예정인 40층 높이의 복합건물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건축 디자인은 한강을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했다. 옥상에는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와 구체적인 공공기여계획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착공은 2025년, 준공은 2028년이 목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