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섭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생태관점에서의 특별자치도 가치 강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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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섭 정의당 신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환경, 생태적 관점에서의 강원특별자치도 가치를 강조하겠다"며 강원도내 정의당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윤 위원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신임 위원장은 이달 초 실시한 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50.43%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최근 7기 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효성 사무처장을 재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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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섭 정의당 신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환경, 생태적 관점에서의 강원특별자치도 가치를 강조하겠다”며 강원도내 정의당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윤 위원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위원장은 “특별자치도가 출범을 했는데, ‘이후’ 방향에 대한 부분이 없다”며 “출범할 때, 환경문제와 난개발 우려가 있었는데, 내년 총선에서도 이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개발의 특별자치도가 아니라, 환경과 생태를 보전하면서 가는 게 중요하다”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 등 지역마다 개발 현안을 두고 환경적 가치를 지키면서 가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강원도에서도 후보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한 축이고, 또 다른 한 축은 정당 지지를 끌어올려야 하는 점”이라며 “두자릿수 정당 득표율이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9.67%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원도당의 과제로는 ‘조직 정비’를 꼽았다. 윤 위원장은 “조직이 느슨해진 부분이 있다”며 “도내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고, 당원 지지, 나아가 도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잡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위원장은 이달 초 실시한 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50.43%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최근 7기 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효성 사무처장을 재인준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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