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맞아 대금 4000억원 조기 지급

강진구 기자 2023. 9.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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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40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추석 명절 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약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거래기업과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며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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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자재·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 대상
거래기업 자금 부담 완화에 기여
사진은 경북 포항시 포스코 본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40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와 협업 중인 설비 자재·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 기업 등이 대상이다.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제고하고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포스코는 평소 매주 두 차례에 걸쳐 거래기업에 대금을 정산하고, 협력사에 협력작업비를 지급할 때는 월 단위로 정산해 다음 달 초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이 같은 지급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2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거래대금을 정산해 거래기업들이 최대 7일까지 앞당겨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이번 추석 명절 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약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자금 조기 집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거래기업과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며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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