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대주주가 굴리는 펀드 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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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대 주주로도 잘 알려진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가 굴리는 펀드에 투자할 길이 열렸다.
글로벌 성장주 37개만 압축적으로 담은 펀드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간접 펀드가 나온 덕분이다.
신영자산운용은 21일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를 공개했다.
이 상품은 베일리기포드 대표 펀드로 운용규모 4조5000억원인 '장기글로벌성장주(LTGG)'에 재간접 형식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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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대 주주로도 잘 알려진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가 굴리는 펀드에 투자할 길이 열렸다. 글로벌 성장주 37개만 압축적으로 담은 펀드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간접 펀드가 나온 덕분이다.
신영자산운용은 21일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를 공개했다. 이 상품은 베일리기포드 대표 펀드로 운용규모 4조5000억원인 '장기글로벌성장주(LTGG)'에 재간접 형식으로 투자한다.
'LTGG'는 기술주나 나스닥 대형주 등 특정 분야에 집중한 해외 성장주 펀드들과 달리, 6개 이상 국가, 6개 이상 업종에 투자한다. 다만 과도하게 분산시키기보다 성장이 확실시된다고 판단하는 37개 종목만 담는다.
학계와의 연동 리서치를 통해 최소 5년 이상 보유할 기업을 매수한 후 보유하고, 혁신적 상승 여지가 없다고 결정되면 팔아서 차익을 실현한다. 개별 종목의 투자한도는 10%로 설정했다. 정량적 지표보다는 성장 잠재력을 반영하는 방식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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