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진로설계 과정’ 개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수가 1000만 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기업, 기관에서는 만 50세 이상의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는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의무화되면서 교육,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 기관의 경우 자체적으로 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현장 환경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사)한국생애설계협회와 공동으로 교육 진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기관의 50세 이상 근로자 대상의 ‘재취업지원 진로설계 공개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20일까지 선착순 15명 모집하며 근로자들의 불안한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에 대한 목표 설정과 실행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생애설계 ▲변화의 파도, 인생 황금기 만들기 ▲설렘이 있는 행복 활동, 사회공헌 ▲재취업 성공 전략 ▲진로설계서 작성 및 실천 전략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실제 근로자들의 진로설계에 필요한 목표를 재설정하여 제2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사)한국생애설계협회의 생애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교육과 1:1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생애설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단, 비전·목표설정, 시간관리 전략,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정양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장, 박정락 사회공헌센터장, 유등정 전문위원, 정태영 전문위원, 이수아 전문위원 등 (사)한국생애설계협회 소속 생애설계·진로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생애설계란 인생의 사명(가치)을 확립하고 목표를 설정해 전 생애에 걸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생활의 재무적 및 비재무적 측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세대별 즉, 생애주기별로 인생 전체에 대한 시간관리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퇴설계와 재무설계, 진로설계, 경력설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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