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여의도 한양아파트에 ‘오티에르’ 제안… 수주 총력전

채민석 기자 2023. 9.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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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입찰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자사 하이앤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한양아파트 소유주들 중 60대 이상이 60%인 점을 고려해 사업지연 없는 초고속 사업추진플랜과 여의도 정서를 적극 반영한 미래지향적 건축설계 그리고 소유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사업조건들을 모두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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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의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입찰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자사 하이앤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여의도 재건축 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한양아파트는 최고 56층, 5개동, 아파트 956가구 및 오피스텔 210실 규모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용적률 상한 600%의 상업지역으로 최고 높이 200m, 50층 이상의 설계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초고층 기술력과 안전, 품질, 낮은 하자율 등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번재로 높은 건물인 파크원(69층, 333m)을 시공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경쟁사인 현대건설보다 720억원이 낮은 702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한양아파트 소유주들 중 60대 이상이 60%인 점을 고려해 사업지연 없는 초고속 사업추진플랜과 여의도 정서를 적극 반영한 미래지향적 건축설계 그리고 소유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사업조건들을 모두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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