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촬영 중 무릎인대 끊어져” ♥손민수 속상해 눈물[전문]

임라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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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촬영 중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임라라는 9월 2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임라라는 "일주일 전 다른 촬영 중에 갑자기 무릎 인대가 끊어졌다. 불타오르던 시기였는데 크게 다치는 바람에 급브레이크가 걸려서 멘탈 잡는 게 쉽지 않더라. '왜 하필 지금?'이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슬펐지만 든든한 남편과 회사 식구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좋게 생각했더니 아주 좋은 제안들도 많아져서 조만간 위기를 기회로 꼭 만들어볼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아파보니 건강이 최고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5월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했다. 임라라, 손민수는 최근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패러디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임라라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요즘 소식도 뜸하고 업로드도 늦었던 이유는 일주일 전 다른 촬영 중에 갑자기 무릎 인대가 끊어졌어요..

스개파 반응이 뜨거워서 바로 뭔가 더 해보고 싶은게 막 불타오르던 시기였는데ㅜㅜ 크게 다치는 바람에 급브레이크가 걸려서 멘탈 잡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원래 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왜 하필 지금?이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슬펐지만 든든한 남편과 우리 회사 식구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어보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밖엔 할 게 없어서 계속 좋게 생각했더니 아주 좋은 제안들도 많아져서 조만간 제가 위기를 기회로 꼭 만들어볼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진짜 진심으로 아파보니 건강이 최고더라구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여러분.

마지막 사진은 와이프 다쳐서 속상해 우는 민수.

(사진=임라라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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